이달의 무인도서 – 섬생이, 제주시 추자면에 위치한 준보전무인도서

- 제주도에서 북쪽으로 약 50㎞ 떨어진 추자군도의 크고 작은 섬들 중 하나
- 섬생이와 청도, 제주도까지 일렬로 줄지어 있는 섬들과 일몰 등 아름다운 경관

- 제주도에서 북쪽으로 약 50㎞ 떨어진 추자군도의 크고 작은 섬들 중 하나
- 섬생이와 청도, 제주도까지 일렬로 줄지어 있는 섬들과 일몰 등 아름다운 경관



해양수산부는 9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에 위치한 준보전무인도서인 ‘섬생이’를 선정하였다.



섬생이는 제주도에서 북쪽으로 약 50㎞ 떨어진 추자군도의 크고 작은 섬들 중 하나로 추자도 묵리항 남쪽 연안에 위치하며, 높이 약 60m, 둘레 약 1,000m, 면적 33,636㎡ 규모로 종상형 무인도서다.


▲ 배에서 바라본 섬생이 북측 해안절벽 (사진.제공=해부수)

섬 대부분이 응회암으로 구성된 섬생이는 해식애(해안절벽)와 해식동굴을 비롯해 파식대지(파도에 침식된 평탄지형), 타포니(암석의 벌집구멍 구조) 등 다양한 지질구조를 갖추고 있어 방향에 따라 다채로운 모습을 드러낸다.


▲ 하늘에서 내려본 섬생이 (사진.제공=해수부)

섬의 상부에는 곰솔군락으로 이루어져 돈나무, 사철나무, 우묵사스레피나무 등이 자라고 있으며, 숲의 낮은 곳에서는 천문동, 사철쑥, 덩굴민백미꽃, 갯장구채 같은 식물도 관찰된다.

관광객들은 제주항, 완도항 및 진도항에서 여객선을 이용하여 추자도를 방문할 수 있으며, 추자도 묵리고개 전망대에서는 섬생이와 청도, 제주도까지 일렬로 줄지어 있는 섬들과 일몰 등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섬생이를 포함한 무인도서 정보와 인근 관광 정보는 해양수산부 무인도서 종합정보제공 누리집(http://uii.mof.go.kr)과 제주도 공식 관광정보 포털(https://www.visitjeju.ne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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