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에서 북쪽으로 약 50㎞ 떨어진 추자군도의 크고 작은 섬들 중 하나
- 섬생이와 청도, 제주도까지 일렬로 줄지어 있는 섬들과 일몰 등 아름다운 경관
섬생이는 제주도에서 북쪽으로 약 50㎞ 떨어진 추자군도의 크고 작은 섬들 중 하나로 추자도 묵리항 남쪽 연안에 위치하며, 높이 약 60m, 둘레 약 1,000m, 면적 33,636㎡ 규모로 종상형 무인도서다.

섬 대부분이 응회암으로 구성된 섬생이는 해식애(해안절벽)와 해식동굴을 비롯해 파식대지(파도에 침식된 평탄지형), 타포니(암석의 벌집구멍 구조) 등 다양한 지질구조를 갖추고 있어 방향에 따라 다채로운 모습을 드러낸다.

섬의 상부에는 곰솔군락으로 이루어져 돈나무, 사철나무, 우묵사스레피나무 등이 자라고 있으며, 숲의 낮은 곳에서는 천문동, 사철쑥, 덩굴민백미꽃, 갯장구채 같은 식물도 관찰된다.
관광객들은 제주항, 완도항 및 진도항에서 여객선을 이용하여 추자도를 방문할 수 있으며, 추자도 묵리고개 전망대에서는 섬생이와 청도, 제주도까지 일렬로 줄지어 있는 섬들과 일몰 등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섬생이를 포함한 무인도서 정보와 인근 관광 정보는 해양수산부 무인도서 종합정보제공 누리집(http://uii.mof.go.kr)과 제주도 공식 관광정보 포털(https://www.visitjeju.ne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