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ERI, 고부가 미래선박 국제표준화 선도.. 글로벌 협력 본격화

- 부산서 국제표준 공동연구 MOU 체결 및 전문가 세미나 개최
- 친환경·스마트 선박 표준화를 통한 K-조선 글로벌 경쟁력 강화

- 부산서 국제표준 공동연구 MOU 체결 및 전문가 세미나 개최
- 친환경·스마트 선박 표준화를 통한 K-조선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원장 배정철,이하‘KOMERI’)은 지난8월27일(수)부산 아스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고부가 미래선박 국제표준 공동연구MOU를 체결하고, 이어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 및 국제표준화 전력을 공유하는 고부가 미래선박 국제표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1일 밝혔다.


▲ MOU 사진.제공=KOMERI
이날 오전 진행된MOU체결식은KOMERI배정철 원장과 국가기술표준원 김용득 과장이 배석한 가운데 KOMERI최주형본부장,노르웨이선급협회(DNV) Magne Selbervik센터장,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KOSHIPA)정석주전무, 중소조선연구원(RIMS)조제형본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선박·친환경선박 분야 국제표준 공동개발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번 협약은 한국의 국제표준 선도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세미나 단체 사진.제공=KOMERI

오후에 열린 세미나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조선해양 산업의 미래 기술과 표준화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IMO온실 가스 대응 신기술과 표준화 현황(ISO TC 8/SC3의장), △고부가 미래 선박 표준화 로드맵 이행 경과 및 주요 성과(한국해양대학교 강호근교수), △조선해양 산업 환경 규제에 따른 대체 연료 선박기술 개발 현황 및 표준화 전략(경상국립대학교 이진광교수), △DNV SMART notation(DNV Low, Hanwee본부장)등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는데 이를 통해 한국 주도의 국제표준화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글로벌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배정철KOMER원장은“국제표준은 단순한 기술 규범을 넘어 시장 진입의 관문이자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국제 협력을 통해,세계 조선해양 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도약하고, 친환경·스마트 선박 표준화를 선도하며K-조선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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