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업인 안전교육·관광객 체험 프로그램 운영…현장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지난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땅끝항 여객선터미널에서 국민 참여형 해양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도서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V-PASS SOS 버튼 사용법 ▲어선안전조업법 개정 사항을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여객선 이용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는 ▲구명조끼 착용 체험 ▲인명구조장비 활용법 교육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해양안전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정주영 땅끝파출소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해양안전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문화가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