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연수원 등 8개 기관, ‘해양클러스터 재난안전협의체’ 확대 체결

- 부산해양경찰서 신규 참여… 재해경감·공동대응 협력 강화

- 부산해양경찰서 신규 참여… 재해경감·공동대응 협력 강화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22일 국립해양박물관, 부산해양경찰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환경교육원, 해양환경조사원과 함께 「해양클러스터 재난안전협의체」 업무협약을 확대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양클러스터 재난안전협의체」는 지난 2022년 10월 체결된 「해양클러스터 안전협의체」의 협력 범위를 재해경감 분야까지 확대한 것으로, 이번 협약에는 부산해양경찰서가 새롭게 참여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재난안전 협력체계를 보다 공고히 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 기관들은 ▲기술교류 및 예방대책 공유 ▲재난 발생 시 공동 대응과 피해 최소화 ▲신속한 복구 지원 등 6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재난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훈련,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각 기관의 기술과 자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민종 연수원장은 “부산해양경찰서의 참여로 협의체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됐다”며 “8개 기관이 협력해 재난 예방과 대응 역량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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