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ean Race) 팀 비오템 2구간, 포르투갈 마토지뉴스 프라이바이에서도 1위

- 비오템, 마토지뉴스 플라이바이서 완벽한 기록
- 폴 메이야 “출발 순간의 울림, 결승선에서는 평온”

- 비오템, 마토지뉴스 플라이바이서 완벽한 기록
- 폴 메이야 “출발 순간의 울림, 결승선에서는 평온”





2박 3일간 이어진 치열한 오프쇼어 레이스에서 프랑스의 비오템(Biotherm) 이 2구간 마토지누스 프라이바이에서 다시 한 번 힘을 발휘하며 중간 채점 게이트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 2025 The Ocean Race Europe . Leg 2 / MATOSINHOS PORTO (자료.제공 = The Ocean Race )

팀 비오템은 스페인 북쪽 케이프 피니스테레(Cape Finisterre)를 지나며 가장 먼저 새로운 바람을 잡아내며 승부처를 만들어 냈다. 이후 1위를 굳건히 지키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 했다.


▲  2025 The Ocean Race Europe . Leg 2 / 팀 비오템.Biotherm  (자료.제공 = The Ocean Race )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비오템의 스키퍼 폴 메이야(Paul Meilhat) 는 도착후 인터뷰에서 “시작과 동시에 출발선을 넘은 줄도 모를 만큼 정신이 없었지만, 3시간 정도 지나니 선두에 서기 시작했어요. 보통은 출발선을 넘으면 다른 팀을 쫓아가기 바쁜데,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순간 마음속이 큰 음악이 울리는 듯한 강한 울림이 있었어요. 결승선에 도착했을 때는 정말 평온하고 부드러운 기분이었어요. 물론 도착 후에는 사진도 남기고, 출발할 때 맞았던 그 좋은 바람을 다시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이게 바로 우리가 원하던 거죠.”라며 소감을 밝혔다.


▲팀 비오템.Biotherm . 스키퍼 Paul Meihat  (자료.제공 = The Ocean Race )

뒤이어 프랑스의 파프렉 아르케아(Paprec Arkéa) 가 42분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스키퍼 요안 리쇼므(Yoann Richomme) 가 이끄는 팀은 브리타니 조류 게이트에서의 실수로 한때 함대 후미까지 밀려났으나, 48시간 동안의 끈질긴 추격 끝에 포르투 야간 경합에서 팀 말리치아(Team Malizia) 를 제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  2025 The Ocean Race Europe . Leg 2 / 돌고래와 항해하는 모습  (자료.제공 = The Ocean Race )

현재까지 모든 채점 기회에서 총 18점을 획득한 비오템은 굳건한 선두를 지키며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레이스는 종착지  스페인  카르타헤나(Cartagena) 까지의 여정이 남아 있고 모든 팀들이 우승 할 기회는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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