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주역들의 ‘세계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 경쟁을 통한 교류

- 조정 페스티벌, 세계 명문대학 인재들과의 교류의 장
-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 돌입

- 조정 페스티벌, 세계 명문대학 인재들과의 교류의 장
-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 돌입



어제 20일 울산에서는 7개국 12개 대학의 조정 선수와 6개국 10개 해외 팀이 모여 펼쳐지는 ‘2025 울산 세계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이 시작됐다.


▲ 2025 울산 세계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 - 개회식 장면 (사진.제공=울산시)

이번 페스티벌에는 ‘세계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케임브리지대학교, 미국 하버드대학교, MIT(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예일대학교, 독일 함부르크공과대학교, 일본 도쿄대학교, 중국 베이징대학교, 독일 뮌헨대학교, 싱가포르국립대학교 등이 참여하고 있다.


▲ 2025 울산 세계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 참가선수들 기념촬영 (사진.제공=울산.사진 DB) 

5일간 펼쳐지는 페스티벌에서는 조정을 통한 경쟁과 교류의 의미가 담겨 있다. 세계 유수의 대학 인재들은 머지않아 각국에서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게 될 주역들로서, 이번 한국에서 페스티벌 기간 다양한 활동의 교류로 다져진 선수 간의 우의는 단순한 조종 대회 개최 이상의 가치를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2025 울산 세계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 - 대회에 앞서 선수들이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사진 DB)


20일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박지현, 라포엠(LA POEM), 노라조, 트리플에스(tripleS) 등이 출연한 K-POP 콘서트가 열려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참가자를 위한 환영 음악회 및 국제교류의 밤이 진행되었으며, 21일에는 개최지 울산을 알릴 수 있는 산업체 탐방과 고래바다여행선 투어가, 22일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세계 명문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페스티벌 기간 중 조정 경기는 23~24일 태화교와 번영교 사이 800m 구간에서 열릴 예정이며, 대회장 주변에서는 세계 명문대학 홍보관과 방문객을 위한 조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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