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 페스티벌, 세계 명문대학 인재들과의 교류의 장
-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 돌입
어제 20일 울산에서는 7개국 12개 대학의 조정 선수와 6개국 10개 해외 팀이 모여 펼쳐지는 ‘2025 울산 세계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이 시작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세계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케임브리지대학교, 미국 하버드대학교, MIT(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예일대학교, 독일 함부르크공과대학교, 일본 도쿄대학교, 중국 베이징대학교, 독일 뮌헨대학교, 싱가포르국립대학교 등이 참여하고 있다.


20일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박지현, 라포엠(LA POEM), 노라조, 트리플에스(tripleS) 등이 출연한 K-POP 콘서트가 열려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참가자를 위한 환영 음악회 및 국제교류의 밤이 진행되었으며, 21일에는 개최지 울산을 알릴 수 있는 산업체 탐방과 고래바다여행선 투어가, 22일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세계 명문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페스티벌 기간 중 조정 경기는 23~24일 태화교와 번영교 사이 800m 구간에서 열릴 예정이며, 대회장 주변에서는 세계 명문대학 홍보관과 방문객을 위한 조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