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박람회 홍보 협력 등 공동 발전 위한 협약 체결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총재 최경윤)가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한다.

양 기관은 지난 20일 완도군청에서 협약식을 열고, 지역 핵심 산업인 해양치유산업 육성과 국제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최경윤 총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해양치유산업 홍보와 회원 복지 증진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협력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 협력 등에 나서기로 했다.

신우철 군수는 “우리는 봉사한다는 라이온스의 정신으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국제라이온스협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경윤 총재는 “완도군이 역점 추진 중인 해양치유산업과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라이온스협회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오는 2026년 5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완도 해변공원과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서 ‘기후 리더, 해조류가 여는 바다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해조류 산업의 세계적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 가능한 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