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해경, ‘2025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 개최…AI 분야 첫 도입

- 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해양안전실천본부가 찾는 4색 안전 아이디어
- 8월 25일~10월 23일 접수…그림·AI 디자인·AI 숏폼·정책 아이디어 등 4개 부문

- 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해양안전실천본부가 찾는 4색 안전 아이디어
- 8월 25일~10월 23일 접수…그림·AI 디자인·AI 숏폼·정책 아이디어 등 4개 부문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와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생활 속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8월 25일부터 10월 23일까지 ‘2025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해수부, 해경, 해양안전실천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해양안전실천본부는 해수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관련 업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체로, 2013년부터 해양안전 캠페인과 홍보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공모 분야는 ▲그림(초등학생 이하) ▲AI 디자인물 ▲AI 숏폼 영상 ▲정책 아이디어 등 4개 부문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AI 분야를 도입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을 발굴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참가 자격은 해양안전에 관심 있는 학생과 일반인 누구나 가능하며, 작품 접수는 공모전 누리집(www.해양안전공모전.com)을
통해 진행된다.

부문별 대상(4명)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AI 디자인물 부문은 100만 원), 최우수상(4명)에는 해양경찰청장상과 상금 100만 원(※ AI 디자인물 50만 원)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우수상 9명, 장려상 14명 등 총 31명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향후 해양안전 홍보·교육자료 및 행사에 활용되며, 해양안전 관련 박물관이나 체험관 등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국민들이 해양안전을 자연스럽게 접하는 계기가 되어, 함께 안전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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