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주니어보드, 항만위원회 첫 참관

- 청년 직원 정책 결정 과정 직접 경험…조직 소통 강화와 해양항만 현안 이해 확대

- 청년 직원 정책 결정 과정 직접 경험…조직 소통 강화와 해양항만 현안 이해 확대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청년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가 공사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항만위원회에 처음으로 참관했다.


▲ 주니어보드 항만위원회 참관. 사진=YGPA

이번 참관은 주니어 직원들이 항만위원회의 주요 안건과 운영 절차를 직접 듣고 정책 결정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항만위원회에서 논의되는 해양항만 관련 현안을 직접 접하면서 공사의 전략과 사업 방향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

주니어보드 위원들은 ‘주니어보드 운영현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항만위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청년 직원들의 의견을 조직 경영에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항만위원회 역시 해양항만 현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할 수 있었다.

YGPA는 이번 과정을 통해 청년 직원들의 참여 의식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항만 운영과 해양 물류 경쟁력 제고에 필요한 정책 수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주니어보드의 항만위원회 참관은 청년 직원들이 경영 현장을 직접 체감하며, 공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소통”이라며, “앞으로도 주니어보드와의 소통을 지속 확대해 주니어 직원들의 창의적 제안을 경영에 반영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