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기후·에너지… 인천국제해양포럼, 해양산업 전반 논의

- 첫날 세션 주제 공개… 해운·물류·기후·에너지 아우르며 해양산업 미래 조망

- 첫날 세션 주제 공개… 해운·물류·기후·에너지 아우르며 해양산업 미래 조망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의 첫째 날 세션별 주제를 4일 공개했다.


▲ 참고사진. 지난2004년 인천국제해양포럼사진 [해양레저신문DB]

이번 포럼은 국내외 해양 전문가, 산업 관계자, 시민이 함께 참여해 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산업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7월 3일 첫날에는 해운·물류, 해양환경·기후, 해양에너지 등 3개 주요 세션과 도시 경쟁력을 주제로 한 특별 세션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해운·물류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공급망의 복원력 강화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은 북극항로 개척과 함께 최근 주목받고 있는 블루카본을 통한 탄소흡수 전략을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해양산업과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청정 해양에너지 기술의 발전 방향과 디지털 전환 전략을 소개하고, 지역 해양산업 생태계와의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특별 세션에서는 ‘도시의 국제 경쟁력과 도쿄 대진화 그리고 인천’을 주제로 도시와 항만, 해양산업 간 상생 방안을 조망하며, 인천항과 도시의 미래 전략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올해 포럼은 해운, 환경, 에너지 등 해양산업 전반의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세계 경제 흐름 속 해양산업의 미래 방향을 심도 있게 조명하는 자리”라며 “참석자들이 해양산업의 전략적 가치를 재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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