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참여 이벤트·연안정화로 해양보전 인식 제고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시민참여 행사와 연안정화활동을 포함한 해양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다의 날 30주년을 맞아 국민의 해양 인식을 높이고, 지역 주민과 함께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15일에는 이마트 여수점에서 ‘안녕, 나의 바다’를 주제로 시민 참여 이벤트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바다에 대한 애정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했고, 공단은 해양폐기물을 새활용한 돗자리 등 친환경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튿날인 16일에는 여수 신항 방파제에서 공단과 이마트, 유익컴퍼니 등 ‘가플지우 캠페인’ 참여사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대학교 봉사동아리 ‘더블유.에이치.와이(W.H.Y)’가 함께 연안정화활동을 펼쳤다.

강용석 이사장은 “바다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해양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오는 31일까지 ‘바다에게 편지쓰기’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해양환경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