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직불금, 현장교육으로 더 가까이

- 한국어촌어항공단, 2025년 수산공익직불제 현장교육 개시

- 한국어촌어항공단, 2025년 수산공익직불제 현장교육 개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2025년 수산공익직불제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수산공익직불제 교육은 직불금을 받는 어업인이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미이수 시 직불금 감액 등의 불이익이 따른다. 공단은 수산교육포털(www.susanedu.kr)을 통해 온라인 교육을 상시 제공하고 있으나, 고령자나 PC·스마트폰 미보유자 등 온라인 수강이 어려운 어업인을 위해 현장 교육을 병행한다.


▲ 참고사진 한국어촌어항공단 제공

올해는 전국 39개 지역에서 총 57회 현장 교육을 운영하며, 이는 전년 46회 대비 11회 늘어난 규모다. 교육 일정과 지역은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참가를 원하는 어업인은 수산교육포털 또는 대표번호(1600-3256)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등록할 수 있다. 다만, 신분증 미소지자는 참석이 제한된다.

교육 일정 및 장소는 수산교육포털과 수산공익직불제 공식 SNS 채널(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개설 지역 거주 미이수자에게는 문자 안내도 제공될 예정이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수산공익직불제는 수산업·어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이다.”라며, “온라인 교육 수강이 어려운 어업인들도 반드시 교육을 이수하여 수산직불금 수령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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