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어선원 안전 위한 ‘구명조끼 보급’ 한시 지원

- 국·도비 5억2천4백만원 투입…제품가 80% 보조, 8월 29일까지 신청 접수

- 국·도비 5억2천4백만원 투입…제품가 80% 보조, 8월 29일까지 신청 접수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어선원의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조업 중 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명조끼 보급 한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국·도비 5억2천4백만원이 투입된다.


▲ 참고사진. 해양레저신문 DB

지원 품목은 해양수산부 형식 승인을 받은 팽창식 구명조끼로, 목도리형 19종과 허리벨트형 15종이 대상이다. 제품 가격의 80%를 보조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8월 29일(금)까지 거제수협 본점 판매사업팀 또는 전 지점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거제시 관내 어선 소유자로, 출입항 신고기관에 등록된 승선원 명부 기준 최대 승선 인원수까지 가능하다.

특히 승선 인원 2명 이하의 소형 허가어업 어선은 최우선 지원을 받으며, 그 외 어선은 예산 범위 내에서 대상자를 확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어업인의 생명을 보호하고 사고 발생 시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다 안전한 조업 환경 조성을 위하여 많은 어업인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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