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간 정책·제주 문화·정착 사례 등 7개 과목…67명 참여, 심화·창업교육으로 연계 예정
서귀포시는 제주로 전입한 이주민과 신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제주도 농업기술원에서 ‘2025년 하반기 서귀포시 귀농귀촌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기본교육은 귀농·귀촌에 필요한 정책과 제주 지역 이해, 정착 사례 등을 포함한 7개 과목(총 12시간)으로 구성됐다. 지난 7월 28일부터 신청을 받아 이주민, 청년후계농 등 67명이 참여했다.
세부 과정으로는 ▲농업정책자금 지원사업, 귀농 창업계획 수립, 창업자금 안내 등 정책 분야 ▲제주 역사·문화·생태 이해, 부동산 특성 등 문화 분야 ▲선배 귀농인 창업사례와 귀촌인 정착사례, 질의응답 등 사례 공유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기본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9~10월 중 심화교육과 창업 연계 과정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만족도와 건의사항 등을 반영해 향후 프로그램을 개선·보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