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과학원, 친환경 육상양식장 표준모델 개발 착수

- 친환경,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육상양식장 표준모델 개발

- 친환경,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육상양식장 표준모델 개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 이하 수과원)은 양식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 양식시스템 적용이 가능한 친환경 육상양식장 표준모델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 친환경 육상양식장 표준모델 개발 착수보고회 사진. 제공=수과원

최근 양식산업에도 AI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최첨단 IT기술 도입이 시도되고 있으나, 양식장을 신축할 때 총비용의 60% 이상을 토목공사와 건축비로 지출되고 있어 양식시설에 대한 적정한 표준모델의 개발 요구가 제기되었다.


수과원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건축물의 안전, 에너지 절약, 생산성 향상 등에 초점을 맞춘 친환경 육상양식장 표준모델을 올해부터 3년 동안 개발할 계획이다.


첫해에는 넙치와 강도다리 양식장의 표준설계도를 제작하고, 어업인이 손쉽게 활용하도록 행정적·법률적 검토와 표준설계도 개발에 따른 경제성 분석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우리나라의 현장을 고려한 친환경 육상양식장 표준모델 개발은 양식시설 기준 확립과 양식산업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라며, “수과원은 친환경 육상양식장 표준모델 개발을 통해 경제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양식시설 보급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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