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대 서울특별시요트협회장 취임식 + 협회장배 요트대회, 성료
- ILCA7, 윙포일 등 10개 종목 열전
- 한강, 서울시민 해양레저의 중심될 것
서울특별시요트협회(회장 곽무영)는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잠원동 로열마리나 일원 한강 수역에서 ‘서울특별시요트협회장배’ 요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제3대 협회장으로 취임한 곽무영 회장의 취임식과 함께 열려 더욱 의미를 더했다.
곽무영 회장은 개회식에서 “서울특별시요트협회는 전문 요트선수 육성과 관련 단체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 요트를 통한 시민 복지 증진과 사회 통합에도 기여하겠다”며 요트의 사회적 가치를 강조했다.




서울은 바다와 맞닿아 있지 않지만, 한강이라는 수상 인프라를 바탕으로 해양레저 문화의 중심지로 부상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1,000만에 가까운 인구가 생활하는 도심에서의 요트 대회 개최는 해양레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서울특별시요트협회는 이번 협회장배 대회에 이어 오는 9월 국제요트대회 개최도 준비 중이다. 향후 한강을 중심으로 한 도심 해양레저 활성화와 전문 선수 체계적 지원을 통해 해양레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해양레저 산업의 전국적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