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기재부·해수부 방문 해양수산분야 국비지원 및 정책현안 건의

- 경남도 해양수산국장, 기재부 농림해양예산과장 등 면담
– k-oyster(굴)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등 13개 ’26년 핵심사업 건의

- 경남도 해양수산국장, 기재부 농림해양예산과장 등 면담
– k-oyster(굴)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등 13개 ’26년 핵심사업 건의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5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2026년 해양수산 분야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및 정책현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 기재부농림해양예산과장면담 / 사진제공=경남도

이상훈 해양수산국장은 기획재정부 농림해양예산과와 해양수산부를 찾아 해양수산국 소관 주요 국비 사업을 지원 건의하고, 사업추진 논리와 필요성을 설명했다.

기획재정부 농림해양예산과장과의 면담에서는 △ K-oyster(굴)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 패류 부산물 산업화 지원센터 조성 △ 고수온 대응 품종개량 수산육종연구센터 △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 등 13개 국비 사업 전반에 대해 건의했다.

또한,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 등을 방문해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제도개선 및 연구시설 건립, 어업재해보험 국비 지원비율 확대를 건의하였으며, 추가 발굴한 국비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낚시객 안전의무 규정 근거마련을 위한 「낚시 관리 및 육성법」 개정, 하천에서 해양으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 처리 비용의 국비 지원 근거를 마련을 위한 「해양폐기물관리법」정책현안도 건의하였다.

경남도는 굴 전략품목 육성을 통한 도내 수산물 소비·유통 확대와 고수온 등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규사업 을 발굴하는 한편, 국비 확보를 통한 해양쓰레기 유입 차단과 신속한 수거 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내년도 해양수산국 소관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정책현안을 건의 했다”며 “내년도 국비 확보로 이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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