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선원 15명 중 12명 구조
-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여 인명구조와 수색에 최선
오늘 1일(토) 오전 제주 하도 토끼섬 근해채낚기어선 삼광호, 33만선호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두 선박은 오늘 오전 9시 25분쯤 육상에서 500m 정도 떨어진 해상에서 조업하다 갯바위에 좌초된 것으로 알려졌다. 선박에는 삼광호(32톤), 7명 승선, 33만선호(27톤), 8명 승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선박 선원 15명 중 13명이 구조, 그 중 2명은 숨졌으며 나머지 2명(삼광호 인도네시아 선원 2명)은 실종으로 수색 및 구조 작업 중에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2월 1일(토) 오전 제주 하도 토끼섬 해상에서 발생한 근해채낚기어선 삼광호와 33만선호 좌초 사고 관련 보고를 받은 후 즉시 해양경찰청과 어업관리단 등 소속기관에 “신속히 사고 선박으로 이동하여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여 인명구조와 수색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하였다.
한편,사고 현장은 「연근해 어선사고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12:00)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