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설 연휴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에 나서

- 연휴기간 단계별 감시계획 추진, 환경오염행위 발견시 신고 (☎128)

- 연휴기간 단계별 감시계획 추진, 환경오염행위 발견시 신고 (☎128)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설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초시설,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예방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이 2025년 1월 14일, 경기도 광주시 환경오염취약지역 일대를 첨단감시장비(이동측정차량, 드론)를 활용하여 모니터링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강청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는 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해지는 설 연휴 및 전·후 기간인 1.20.(월)부터 2.5.(수)까지 17일간 이뤄지며, 설 연휴 전·중·후 단계별로 감시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휴 전(1.20.~1.24.)에는 환경관리 취약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협조 공문을 발송하여 자율점검 등 자체 예방 활동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취약 지역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연휴 동안(1.25.~1.30.)에는 환경부 및 시·도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환경사고 대응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 감시반을 구성하여 청미천, 양화천 등 주요하천 내 오염우심지역을 순찰할 계획이다.


▲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이 2025년 1월 14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사업장을 점검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강청

마지막으로 연휴(1.31.~2.5.)가 끝난 후에는 환경관리 취약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환경기술지원을 실시하여 시설 운영 전반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단속과 순찰을 통해 설 명절을 틈탄 불법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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