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잔혹 연쇄살인마로 파격 변신!
-고현정, 장동윤 두 배우가 연쇄살인마 엄마와 형사 아들이라는 ‘역대급’ 관계성을 어떻게 표현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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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는 엄마와 아들의 이야기다. 그러나 서로를 그리워하며 따뜻하게 보듬는, 일반적인 엄마와 아들의 모성애(母性愛)를
그린 드라마는 절대 아니다. 서로 다른 세계관과 가치관 속에서 살아가는 엄마와 아들이, 치열하게 부딪히고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이야기다.

무엇보다 고현정, 장동윤 두 배우가 연쇄살인마 엄마와 형사 아들이라는 ‘역대급’ 관계성을 어떻게 표현할지 주목된다.
고현정은 속내를 알 수 없는 정이신 캐릭터를 미스터리하고 기괴하게 그리는 동시에 아들과 마주할 때면 불쑥불쑥 달라지는
감정선들을 디테일하게 그린다. 장동윤은 폭발적인 에너지로 평생 증오한 엄마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묵직하게 담아낸다. 그렇기에 극 중 엄마와 아들인 두 배우가 만나는 장면에서는 긴장감의 스파크가 팍팍 튀었다는 전언이다.
'사마귀'는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지 20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을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
한편 '사마귀'는 오는 9월 5일 밤 9시 50분에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