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 한중 협력의 길 열다

-‘전환의 시대, 세계와 한중관계’주제로 9월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

-‘전환의 시대, 세계와 한중관계’주제로 9월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주한중국대사관과 공동으로‘2025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를 오는 9월 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전환의 시대, 세계와 한중관계’를 주제로, 급변하는 국세 정세 속에서 한중관계의 발전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한다.



행사는 인천연구원, 인천상공회의소, 인천문화재단, 인천관광공사,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대 중국학술원, 현대중국학회 등 관련 기관과 학술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2016년 출범한 인차이나포럼은 인천의 교류·비즈니스 경험과 각계의 지혜를 결집해 한국 최대의 중화권 교류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해 왔다.
매년 포럼 활동을 집약한 국제콘퍼런스를 통해 시민과 공유하고 있으며, 지금은 글로벌 지식 플랫폼, 한중 정책 대화 채널, 비즈니스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콘퍼런스에는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 왕위(王宇) 중국 윈난성 인민대외우호교류협회 부회장, 장산둥(张善东) 웨이하이시 부시장 등 중국 주요 인사를 비롯해 중국 8개 자매우호도시 대표단과 중국 기업인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10주년과 인천-칭다오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여, 학술·전시·비즈니스·도시외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제질서 변화와 한중관계,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2.0 등을 주제로 양국 학계 전문가들이 심도 있게 토론하는 ‘한중 전문가 대화’ ▲‘청년 아이디어 논문 공모전’ 수상자들이 직접 참여해 MZ세대의 시각에서 바라본 한중관계와 혁신적인 협력 모델을 제안하는 ‘한중 청년 대화’ ▲인천과 중국 간 교류를 주제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퀴즈 대회인 ‘INCHINA 골든벨’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현장 참여는 인차이나포럼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하거나 당일 현장 등록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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