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청년 수상인명구조요원 전원 자격 취득

- 10명 참가, 20시간 전문 교육 이수…지역 수상 안전 인력 확보 기대

- 10명 참가, 20시간 전문 교육 이수…지역 수상 안전 인력 확보 기대



시흥시청소년재단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이 주최·주관한 ‘2025년 청소년·청년 수상인명구조요원 육성 프로그램’ 참가자 전원이 전 교육과정을 마치고 자격증을 취득했다. 수료식은 지난 8월 9일 열렸다.


▲청소년ㆍ청년 수상인명구조요원 육성 프로그램 운영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철 수상 안전 수요 증가에 맞춰, 만 18~34세 청소년·청년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전문 자격 취득 기회와 스포츠 분야 진로·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최종 선발된 10명(남 5명, 여 5명)은 7월 5일부터 20일까지 총 4회, 20시간에 걸쳐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실내수영장과 활동실에서 ▲구조 기술 ▲인명구조 시뮬레이션 ▲심폐소생술(CPR) ▲사고 대응 지침 등 현장 중심 실습 교육을 받았다.

교육 이후 진행된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검정에서 전원이 합격, 관내·외 수영시설 인명구조 활동이 가능해졌다. 특히 수련관 실내수영장 안전 인력 채용 시 우선 선발이 검토돼 지역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청년이 건강하고 안전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안전·진로·자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청년의 사회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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