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야간 해양안전 기술로 주목… 공공서비스 공모전 우수상

- 해상 홀로그램 야간안전표시등 개발… 해양오염사고 대응 안전성 제고

- 해상 홀로그램 야간안전표시등 개발… 해양오염사고 대응 안전성 제고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최근 열린 ‘제12회 해양수산·비즈니스 공공서비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5일 제12회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 제공=해양환경공단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해양수산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및 공공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빅데이터 분석 등 총 세 개 부문에 175건의 응모가 접수됐다.

공단 마산지사(지사장 김성길)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 참가해 ‘해상 홀로그램 야간안전표시등’을 주제로 우수상을 받았다. 해당 기술은 해양오염사고 현장과 기타 해상사고 대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야간 시간대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실시간 현장 감시 기능과 함께 수상로봇 연계, 통합 애플리케이션 적용이 가능한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해양사고 대응에 필요한 현장 중심형 기술 개발과 함께 첨단기술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김성길 지사장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해양 안전 서비스는 더 이상 미래 기술이 아니라 오늘의 해양을 지키는 핵심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을 위해 첨단기술 기반의 해양환경 보호체계를 적극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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