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지능(AI)이 어렵다고? 학생도 인공 지능(AI) 자격증 딸 수 있어요!

- 재미있게 배우고,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는 인공 지능 교육 프로그램 실시
- 기초부터 실습까지 AI 이해 돕는 부트캠프 운영… 자격시험·체험 프로그램 병행

- 재미있게 배우고,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는 인공 지능 교육 프로그램 실시

기초부터 실습까지 AI 이해 돕는 부트캠프 운영… 자격시험·체험 프로그램 병행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인공지능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25 인공지능 신입 훈련소(부트캠프)’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KT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이론 및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되며, 참가 학생들은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자격(AICE, AI Certificate for Everyone)’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AICE는 KT가 개발한 인공지능 분야 국가 공인 민간자격으로, 참여 대상에 따라 Future(1~3급), Junior, Basic, Associate, Professional 등 단계로 구분된다. 캠프 참가자는 Future 등급 시험에 응시하게 된다.

부트캠프 교육 이후에는 자율주행자동차 체험, 로봇 축구, 드론 조종 등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활동도 함께 마련돼 있다.

올해 부트캠프는 총 4기로 구성되며, 지난 5월과 7월에 열린 1기(5월 31일6월 1일)와 2기(7월 19일20일)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기초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2기의 경우 모집 인원을 초과하는 신청자가 몰리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참여 학생들은 AICE Future 3급 시험에도 응시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교육이 어렵지 않으면서도 자격증 취득 기회가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3기 부트캠프는 오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리며, 중학생 또는 인공지능 교육 경험이 있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보다 심화된 교육과 함께 Future 2급 시험 응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말에 예정된 마지막 4기 캠프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앞선 기수에 참여하지 못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초 교육과 AICE Future 3급 시험 응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올해 첫 도입된 훈련소 운영이 마무리된다.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은 “인공 지능은 앞으로 우리 삶에 더 밀접하게 연관되어질 것이며, 그 중요성도 점점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처음 도입한 프로그램의 운영 결과를 잘 분석하여, 내년에는 학생뿐만이 아니라 성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확대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http://www.sciencecent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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