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4개 기업 참여, 구직자 지원 1만 건 넘어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광양상공회의소와 함께 운영 중인 온라인 채용관 ‘YG Job바다’의 방문자 수가 올해 상반기 기준 2만 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YG Job바다’는 ‘일자리가 바다처럼 넘쳐나는 여수광양항’을 의미하는 이름으로, 항만 유관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상시 운영되고 있다.

YGPA는 채용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취업 관련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채용 정보를 공유하고, 앱(APP) 알림 등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이어왔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한 달간 8천 명이 추가로 방문해 상반기 누적 방문자 2만 명을 달성했다.

현재 채용관에는 154개 기업이 참여해 누적 1천 건 이상의 채용 공고를 등록했으며, 이를 통해 1만 건이 넘는 입사지원이 접수됐다.

공사는 하반기에도 구직자 이용 데이터와 참여기업 의견을 반영해 참여 기업을 추가 모집하고,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여수·광양항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 중인 온라인 채용관에 많은 구직자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공동 운영기관인 광양상공회의소와 함께 의미 있는 지역 일자리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