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요트, 수영, 조정, 카누, 철인 3종..등 다양한 수상.해상 종목선수들 한자리에
– 미래 한국을 대표할 꿈나무들의 바다위 질주
지난 24일부터 경남도에서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도내 48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 12,377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7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요트 종목의 경우 이번 대회 해상에서 개최되는 유일 종목으로 24일부터 3일간 거제해양레포츠센터가 위치한 지세포항 앞 해역에서 진행됐다.
세부 종목으로는 15세 이하 남녀부 옵티미스트와 15세 이하 혼성 ILCA4 등 총 3개 종목에 11개 지역에서 3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총 27경기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대회 1일 차 해상 날씨의 영향으로 일부 경기가 취소되면서 총 24레이스가 진행됐다. 경기 결과로는 남자 15세 이하부 옵티미스트 개인전에서는 ▶홍민규(경남.동원중학교.3), 여자부에서는 ▶김서영(충남.대천서중학교.2)가 1위의 성적으로 거두었으며, ▶15세이하부 ILCA4오픈 개인전에서는 ▶최지운(충남.대천서중학교.2)선수가 7번의 레이스 중 4번을 1위로 들어오며 총점 8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외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된 철인 3종의 경우 남자 단체전 ▶경북(경북선발), 여자 단체전의 경우 개최지인 ▶경남(경남선발)이 1위를, 개인전의 경우 남자부 전태일(경북.경북체육충학교.3)이 여자부의 경우 도연주(경기.설악중학교.2)가 1위를 했다.
기타 진주남강조정경기장에서 진행된 조정 남자부 싱글스컬에서는 ▶서부건(부산.엄궁중학교3), 더블스컬에서는 ▶이종우(인천.김경민.구산중학교.3)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싱글스컬 ▶이은지(충북.칠금중학교.3)이 더블스컬에서는 ▶권지영(광주.이수아.광주체육중학교.3)이 1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수상·해상 종목 꿈나무들이 빛나는 실력으로 미래 체육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