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차 출연진 공개… 스매싱 펌킨스, 베이비메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 20개 팀 참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장수 국제 록 음악 페스티벌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1차 출연진 20개 팀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장수 국제 록 음악 축제로, 올해 26주년을 맞는다.
1차 출연진에는 ▲미국의 대표적인 얼터너티브 록밴드 '스매싱 펌킨스' ▲국내 첫 정식 공연으로 한국을 찾는 '베이비메탈'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포터 로빈슨' ▲독보적인 보컬을 자랑하는 '국카스텐' 등 화려한 아티스트가 포함됐다.
아울러,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축제 분위기를 미리 선보이는 콘서트인 '로드 투 부락(Road to BU-ROCK)'이 올해 더욱 확대돼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또한, 매년 실력 있는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을 지원해 온 경연 프로그램인 '루키즈 온 더 부락(Rookies on the BU-ROCK)'도 5월 중 참가자 모집을 앞두고 있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은 어제(13일) '예스24 티켓(ticket.yes24.com)'에서 판매 개시 직후 1분 만에 전량 매진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3일권(한정) 정가 대비 20퍼센트(%) 할인된 가격(19만 3천6백 원)으로 판매됐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누리집(www.busanrock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2024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