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밤바다에서 펼쳐지는 영화 축제…‘뮤지엄나잇 오션필름위크’ 개최

- 국립해양박물관, 5월 17~25일 해양영화·야간투어·심야 프로그램 등 특별한 체험 마련

- 국립해양박물관, 5월 17~25일 해양영화·야간투어·심야 프로그램 등 특별한 체험 마련



국립해양박물관은 한국관광공사,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2025 뮤지엄나잇 오션필름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뮤지엄나잇 오션필름위크 참고사진. 제공=국립해양박물관

이번 행사는 ‘5월 바다 가는 달’을 맞아 부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야간 문화체험으로, 해양영화 상영부터 심야 전시투어, 명상과 북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국립해양박물관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바다를 주제로 한 장편·단편 영화뿐만 아니라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도 상영된다. 특히 영화감독과 작가가 직접 관객과 소통하는 씨네토크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뮤지엄나잇 오션필름위크 참고사진. 제공=국립해양박물관

행사 하이라이트인 ‘오션무비캠프’는 24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불 꺼진 박물관을 체험하는 야간 전시투어와 심야 해양영화 상영을 통해 색다른 밤을 경험할 수 있다.


▲ 뮤지엄나잇 오션필름위크 참고사진. 제공=국립해양박물관

이 밖에도 심야 보드게임 클럽, 북토크 클럽, 싱잉볼 명상 등 휴식과 재미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 뮤지엄나잇 오션필름위크 참고사진. 제공=국립해양박물관

행사 참여는 국립해양박물관 누리집(mmk.or.kr)을 통해 오는 14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해양 영화와 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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