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항 ESG 문화 확산에 나서

- 「ESG, 부산항 지속가능 성장의 열쇠」 세미나 및 협력사와 ESG 실천 협약 체결

- 「ESG, 부산항 지속가능 성장의 열쇠」 세미나 및 협력사와 ESG 실천 협약 체결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부산항 전반으로의 ESG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ESG협약 체결과 ESG경영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 부산항만공사-주요 협력사 ESG경영 실천협약 사진(왼쪽부터 (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 박현욱 사장,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 부산항보안공사 지상은 사장) / BPA제공

먼저 BPA는 4일 오전 부산항 운영의 핵심 협력사인 ㈜부산항보안공사, (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와 ESG경영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BPA와 협력 2개사는 협약을 통해 부산항 운영 전반에 걸쳐 ESG경영 가치의 확산과 지속가능한 부산항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을 다짐하였다.

같은 날 오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는 “제3회 지속가능 ESG경영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세미나에는 부산항 협력사, 연관 산업체, 건설사, 항만물류전공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ESG경영의 글로벌 동향과 현장 적용 사례 등을 청취하였다.

BPA 송상근 사장은 개회사에서 “ESG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며 협력사와 지역사회, 이해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으며, 이어진 기조강연에서 부산항만물류협회 이정행 회장은 항만․물류 산업에서 ESG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한국생산성본부의 ‘ESG경영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테크로스 ESG경영 도입 사례 ▲GSB솔루션 안전경영 사례 ▲영화 ‘히든 피겨스’로 보는 인권 감수성 교육 등 4개 세션이 진행되었다.

BPA 송상근 사장은 “오늘 협약과 세미나는 부산항이 친환경․사회적 책임․투명한 지배구조를 갖춘 지속가능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 지역사회와 함께 ESG경영 실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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