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관 행사인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부산 유치
도서관, 도시, 사람을 잇다(Connecting Libraries, Cities, and People)!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이 주최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도서관 행사인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World Library and Information Congress)'를 부산이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 ○ 연 혁 : 1927년 설립, 150개국의 도서관 가입 *누리집(홈페이지) : www.ifla.org ○ 목 적 : 전 세계 도서관 이익과 발전 증진,○ 조 직 : 총회, 자문회, 이사회, 집행위원회, 전문위원회, 지역회의 ○ 회 원 : 투표권을 가지는 협회회원과 학회회원 * 개인회원 가입 가능 ※ 최근 3년간 개최지 : 2023 네덜란드(로테르담), 2024 호주(브리즈번), 2025 카자흐스탄(아스타나) |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는 세계인의 지식과 문화가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관 행사로, 150여 개국 5천여 명의 국립·도시 대표도서관 및 정보 전문가, 정책 결정자, 학자, 시민사회단체 등이 모여 정보 접근, 지식공유, 도서관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세계적인 지식 교류의 장이다.
이번 부산 유치로 지난 2006년 서울 개최 이후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가 열리게 돼, 국내외에 '도서관의 도시' 부산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에서 내년(2026년)에 열릴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는 미래 도서관의 역할과 사회적 가치에 대해 함께 성찰하고 협력하는 자리로, 디지털 전환 시대,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개방형 정보 열람(오픈 액세스)과 데이터 주권, 포용적 정보 접근과 정보격차 해소 등 전 지구적 의제를 '부산'이라는 도시를 배경으로 풀어갈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도서관(책)과 도시, 사람'이 연결되는 지식의 항구인 '부산'에서 내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