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문화재단, 내달 17일까지 접수…외국인 지원 가능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이 오는 10월 열리는 <서울거리예술축제 2025>를 함께 이끌어갈 자원활동가 120명을 오늘부터 내달 17일까지 모집한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지난 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로 시작해 23년째 이어지고 있는 서울의 대표 거리예술축제다. 올해는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기념해 축제의 주 무대를 청계천으로 옮겨 진행한다.
축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과 청계천 5.3km 구간에서 열린다.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아낸 다채로운 거리예술 공연과 전시를 통해 국내외 관람객과 만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현장운영(90명) ▲홍보·아카이빙(30명)으로,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인도 참여 가능하다.

선발된 자원활동가는 발대식과 함께 9~10월 중 안전 교육 등 역량 교육을 이수한 뒤 축제 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최소 10시간 이상 활동하면 서울문화재단 명의의 참여 인증서도 발급된다.
신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과 서울거리예술축제 누리집(www.ss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