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과 환경이 만났다…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전남환경산업진흥원, R&D 협력 맞손

-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 위한 공동 연구·사업화 협력 본격화

-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 위한 공동 연구·사업화 협력 본격화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와 (재)전남환경산업진흥원이 수산식품산업과 환경산업의 융합 연구개발(R&D) 협력을 강화한다. 두 기관은 지난 25일, 공동 연구사업 발굴 및 실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재)전남환경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목포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산식품 및 환경산업 관련 공동 R&D 과제 발굴 ▲기술 실용화 및 사업화 협력 ▲현안 해결을 위한 연구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윤영승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센터장은 “수산식품과 환경산업은 자원 순환과 안전성 향상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진 분야”라며 “기후변화 대응, 기능성 해양 소재 개발, 친환경 기술 상용화 등에서 융합연구를 확대해 새로운 산업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연 전남환경산업진흥원 원장 권한대행도 “이번 협약이 두 산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지역 특화 R&D 및 기술 상용화를 통한 기업 지원, 공동 세미나·포럼 개최 등도 추진해 수산·환경 융합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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