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광공사, ‘여행이 있는 금요일’특별 여행상품 운영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가자 대상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 여행상품, ‘여행이 있는 금요일, 영덕으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 을 출시해 지난 2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특별 여행상품은 산불 피해지역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공사가 진행 중인 ‘지역을 살리는 여행, 마음을 잇는 동행’ 캠페인의 하나로,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전용 버스를 이용해 영해만세시장, 괴시리 전통마을 등 영덕 곳곳의 정취를 즐기고, 온누리상품권을 제공받아 재래시장에서 먹거리도 즐겼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근로자 소속 기업이 각 10만 원을 지원해 총 40만 원 상당의 국내 여행 바우처를 제공하는 형태로, 전용 온라인몰 ‘휴가샵’에서 연말까지 국내여행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한편, 해당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공식 누리집(vacation.visitkorea.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등이며 정부 지원금 소진 시까지 모집 예정이다. 현재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신청자는 13만 명을 초과했고, 현재 약 2만 명을 추가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