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섬의 참멋, 걸으면서 느껴보세요

- 전국 88개 섬 엄선해 ‘찾아가고 싶은 섬’ 선정
- 5월 29일(목)부터 8월 24일(일)까지 88일간 섬 방문 챌린지 개최

- 전국 88개 섬 엄선해 ‘찾아가고 싶은 섬’ 선정
- 5월 29일(목)부터 8월 24일(일)까지 88일간 섬 방문 챌린지 개최



행정안전부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하기 좋은 88개 섬을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했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의 섬 방문 기회를 높이고 섬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그동안은 20~30개 섬을 선정했으나, 지난해부터는 섬의 날인 8월 8일의 의미를 담아 88개의 섬을 선정했으며, 올해도 동일한 개수를 선정했다.



올해 찾아가기 좋은 섬은 ▲인천광역시 교동도, 석모도 등 17개, ▲경기도 제부도 1개, ▲충청남도 원산도, 삽시도 등 6개, ▲전북특별자치도 선유도, 어청도 등 7개, ▲전라남도 증도, 반월도 등 37개, ▲경상북도 울릉도와 독도 2개, ▲경상남도 우도, 이수도 등 14개, ▲제주도 비양도, 가파도 등 4개 섬이다.

선정된 섬의 상세한 여행 정보는 ‘찾아가고 싶은 섬 누리집(island88.kid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88개 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방문을 활성화 하기 위해 5월 29일(목)부터 8월 24일(일)까지 88일간 방문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걷기 등 신체활동을 확인하는 모바일앱인 ‘워크온’ 인증 챌린지로 섬 방문을 인증하면, 참여 횟수에 따라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 또한, 개인 SNS에 섬 방문 사진과 함께 섬 이름이나 ‘찾아가고 싶은 섬’ 등 지정된 해시태그를 포함해 게시하고 절차에 따라 응모하면 경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9월 중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찾아가고 싶은 섬 누리집(island88.kid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섬의 날 행사는 8월 7일(목)부터 8월 10일(일)까지 치유의 섬으로 알려진 전라남도 완도에서 개최된다. ‘천천히 돌아보고 섬’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섬의 날 기념식과 함께 축하 콘서트, 체험전시관 운영, 섬 걷기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 19일(월), 완도 출신 배우 위하준, 가수 하현우·안성훈·트리플에스, 요리연구가 오세득·정지선을 섬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들은 행사 기간에 전남 완도를 찾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민재 차관보는 “88개의 ‘찾아가고 싶은 섬’은 여행자들의 관점에서 볼거리와 함께 편리한 여행이 가능한 곳들로 엄선했다”라며, “무한한 가치를 지닌 우리 섬이 국민 곁에 더욱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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