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해수면 상승 대응 아이디어, 해양수산 공모전 우수상 수상

- 공공데이터 기반 해수욕장 관리 방안 제시…총 10개 팀 선정, 상금 1,600만 원 지급

- 공공데이터 기반 해수욕장 관리 방안 제시…총 10개 팀 선정, 상금 1,600만 원 지급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과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2025년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전’ 수상작 가운데 우수상으로 ‘해수면 상승에 따른 지속 발전 가능한 해수욕장 선별 정보 제공’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 2025년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전 우수상 수상자 시상 모습.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제공

이번 수상작은 해양기후변화 관련 정보와 해수욕장 이용객 현황, 관광 종합 데이터 등을 활용해 해수욕장 면적 변화를 예측하고 선별 관리 방안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공모전은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 등 3개 분야에서 총 176건이 접수됐다. 이후 서면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7건 등 총 10건이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전체 10개 수상팀에 총 1,600만 원이 지급된다.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개방하여 이를 활용한 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