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이 모여 만든 기부, 인천항만공사 ‘나눔걷기’ 성료

- 창립 20주년 맞아 시민과 함께 걸어 백령초 학습환경 개선 지원

- 창립 20주년 맞아 시민과 함께 걸어 백령초 학습환경 개선 지원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진행한 걸음 기부 캠페인 ‘인천항 나눔걷기 함께海’를 마치고, 사단법인 따뜻한하루에 백령초등학교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과 따뜻한하루 김광일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PA제공

이 캠페인은 2021년부터 이어온 인천항만공사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정해진 목표 걸음을 달성하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후원금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해, 6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30일간 진행됐다.

참여자는 임직원과 시민 1,825명으로, 목표치인 4천5백만 보의 1,010%에 해당하는 4억5천만 보를 기록했다. 성과에 따라 인천항만공사는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초등학교의 안전 및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네이버 해피빈과 협력해 개설한 온라인 모금함을 통해 약 1백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으며, 이 금액 역시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경규 사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참여해 나눔 문화를 실천해 주신 시민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인천항만공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