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449명, 치유 명소로 우뚝'… 완도해양치유센터, 올 들어 최다 방문객 기록

- 전국서 몰린 치유객… 누적 9만 명 돌파 눈앞, 8월 예약률 80% 돌파로 인기 지속

- 전국서 몰린 치유객… 누적 9만 명 돌파 눈앞, 8월 예약률 80% 돌파로 인기 지속



국내 유일의 해양치유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전국적인 ‘웰니스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월 28일에는 하루 방문객 수가 역대 최다인 449명을 기록하며 성황을 이뤘다.


▲ 완도해양치유센터 전경 / 사진제공=완도군

완도군에 따르면, 7월 21일부터 28일까지 총 2,153명이 완도해양치유센터를 방문했으며, 이로써 개관 이후 누적 이용객 수는 총 8만 8,476명에 달했다. 곧 9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방문객 급증의 배경으로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입소문, 재방문율 증가, 전국 각지에서의 관광객 유입, 방학과 휴가철을 맞은 가족 단위 방문객 증가 등이 꼽힌다.


▲ 완도 해양치유센터 명상풀 / 사진제공=완도군

특히 8월에도 전 체험 프로그램의 예약률이 80%를 넘어서며 이용객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만족스러운 치유 경험을 하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완도의 청정 자원을 활용한 해양테라피와 특색있는 관광 상품을 지속 개발해, 완도를 명실상부한 웰니스 관광 거점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완도해양치유센터 1층 딸라소풀 전경 / 사진제공=완도군

한편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청정 해풍, 해수, 해조류, 갯벌, 모래, 맥반석 등 해양 자원을 활용한 16개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이름을 올리는 등 대한민국 대표 해양치유시설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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