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라늄·방사성세슘·중금속 모두 기준치 이하… 주요 정점 월례 감시 지속
정부는 최근 제기된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유입 우려와 관련해 우리 해역과 하천에 대한 방사능 및 중금속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7월 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특별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원자력안전위원회, 해양수산부, 환경부는 예성강 하구와 가장 가까운 강화도, 한강하구 등 총 10개 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우라늄과 방사성세슘, 중금속 5종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다.

또한 카드뮴, 비소, 수은, 납, 6가 크롬 등 5종 중금속 역시 모든 지점에서 환경정책기본법 및 해양환경 보전법상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거나 불검출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예성강 인근 주요 7개 정점에 대해 월례 정기 감시를 이어가고 관계부처 협의체를 운영해 국민적 우려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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