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만 개발 기술력 향상·건설 안전복지 실현 위해 업무협약 체결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와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KSCE, 회장 김태형)가 14일 항만건설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기술력 향상과 건설 안전복지 실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항만 개발과 안전한 건설공사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항만과 안전 분야 연구 협력과 기술 교류, 전문인력 양성 등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건설공사 안전복지 강화를 위한 정기 정보 교류 및 지원 ▲기술 자문과 공동 연구, 전문인력 육성 협력 ▲국내외 학술대회와 국제교류 협력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BPA는 항만 운영과 개발 분야의 실무 경험을, KSCE는 건설과 안전 분야의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상호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항만과 건설안전 분야 협력을 더욱 확대해 부산항을 글로벌 스마트항만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