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ST, 해군‧KRISO와 ‘2025 해군 지능정보화 정책발전 세미나’ 공동 개최

- AI‧무인체계 기반 해양강국 전략 논의…국방 로봇·드론 기술 전시도

- AI‧무인체계 기반 해양강국 전략 논의…국방 로봇·드론 기술 전시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은 17일 해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와 공동으로 ‘2025 해군 지능정보화 정책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1회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군과 산학연,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해 첨단 지능정보기술을 공유하고, 해군의 지능정보화 업무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인공지능(AI)과 무인체계로 발전하는 강한 해군‧해양강국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약 9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세미나는 기조강연과 함께 AI 기반 국방 로봇, 정찰드론 등 12개 업체와 대학의 기술 전시, 주제별 분과 발표와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개회식에서는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의 개회사에 이어, KIMST 전재우 원장과 KRISO 홍기용 소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연세대학교 첨단컴퓨팅학부 조성배 교수가 ‘최강 해군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분과발표는 ▲지능정보기술 ▲해양사이버 ▲Navy Sea GHOST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총 18개 주제가 발표됐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활발한 토의가 이어졌다.

KIMST 전재우 원장은 “첨단 지능정보기술 기반의 해군력 강화를 위해 해군과 공동 R&D를 지속 발굴하고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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