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물·빛·음악으로 여름을 열다~ 아라마린페스티벌, 사전 이벤트부터 후끈

- 김포시, 본 축제 앞두고 두 차례 사전 이벤트 진행, 1200여명 시민 몰려
- 7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수로 위 펼쳐진 미니 포리레이스로 시민 호응 폭발

- 김포시, 본 축제 앞두고 두 차례 사전 이벤트 진행, 1200여명 시민 몰려
- 7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수로 위 펼쳐진 미니 포리레이스로 시민 호응 폭발



김포시가 여름 대표축제로 준비 중인 ‘2025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이 본행사에 앞서 진행된 사전 붐업 이벤트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 “내 포리가 제일 예뻐” 하며 고사리 손으로 꾸미는 포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사전이벤트 모습.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는 지난 5월 31일과 6월 7일 두 차례 사전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특히 7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내 수로에서 열린 행사에는 1,200여 명의 시민이 몰려 축제의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다.

2차 사전 이벤트에서는 김포시 공식 캐릭터 ‘포리’를 활용한 ‘미니 포리레이스’와 ‘포리콘테스트’가 세 차례에 걸쳐 펼쳐졌고,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대거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앞서 5월 31일에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애기봉! 그림소풍’과 연계한 1차 이벤트가 진행됐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함께 포리 조형물 포토존, 포리콘테스트 등이 마련돼 어린이와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사전이벤트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시는 이번 사전 이벤트의 열기를 본축제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6월 14일부터 열리는 본축제에서는 △수상레저체험 △포리 레이스·콘테스트 △문화콘서트 △마린랜드(물놀이존) 등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개막일인 14일에는 가수 카더가든, 소유, 김태우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함께 아라뱃길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쇼가 예정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 편의를 위한 기반 시설도 대폭 보강됐다. 시는 지난해 대비 2배 규모로 확대한 4곳의 임시주차장과 고촌역~축제장 간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바가지 없는 푸드트럭 5개소와 아울렛 F&B 매장이 함께하는 먹거리존 9개소도 함께 마련했다.

이밖에도 마린랜드 탈의실, 공공화장실 상시관리, k-water 식수 서비스, 체험존 및 정책홍보부스 운영 등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한 준비도 철저히 진행 중이다.

이번 축제는 김포시와 민간 기업·기관 간의 협업으로 더욱 풍성해졌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라마다 앙코르 김포한강호텔, 현대해양레저, 김포물류유통단지 협의회,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지역 내 다양한 협찬사가 함께 참여해 축제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사전 이벤트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본축제에서도 안전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김포 여름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밝혔다.

2025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s://aramarine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