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튀르키예 지방 순회하며 한국문화 전파

- 튀르키예 지방도시에서 종합 한국문화 행사 개최로 재외한국문화원이 없는 지역에도 케이-컬처의 매력 전파

- 튀르키예 지방도시에서 종합 한국문화 행사 개최로 재외한국문화원이 없는 지역에도 케이-컬처의 매력 전파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원장 전승철, 이하 문화원)은 지난 5월 12일~16일 튀르키예 내 3개 도시(에르진잔, 시바스, 요즈가트)에서 개최한 ‘카라반 한국문화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문화원은 2013년부터 매년 튀르키예 내 2~3개 도시를 순회하며 튀르키예 81개 주 중 66개 주에서 카라반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하면서 한-튀 양국의 문화적 교류를 증진시키고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들을 소개해 왔다.

올해 진행된 ‘카라반 한국문화의 날’ 행사에는 한국의 전통놀이 및 한복을 체험 할 수 있는 부대행사와 더불어 전통 부채춤 공연, K-POP 댄스 공연, K-발라드 공연 등이 준비되었다.


▲ 한복 체험 사진.제공=문체부

전체 행사 기간 동안 1,500명이 넘는 관객들이 참석한 카라반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통해 튀르키예의 지방도시에서도 한류에 대한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어린아이들부터 대학 교수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행사에 참석하였고 공연 내내 무대 위 공연자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에서 눈을 떼지 못하였다. 특히 케이팝 댄스 공연 시 공연자와 관객들이 함께 무대를 만드는 시간에는 BTS의 ‘Dynamite’ 등을 관객들이 함께 부르며 호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 부채춤 공연 사진. 제공=문체부

공연의 마지막 무대가 끝나자 관객들은 매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공연자들과의 포토타임 시간에는 줄을 서서 사진을 찍으려는 관객들로 인해 무대가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한국문화 공연에 대해 매우 만족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전승철 문화원장은 “앞으로도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튀르키예에서 한류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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