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힐링 한가득! 한강의 5월, 젠가‧댄스‧요가로 채운다

- ‘책읽는 한강공원’ 개막…주말마다 즐기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

- ‘책읽는 한강공원’ 개막…주말마다 즐기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



서울 한강공원이 5~6월 주말마다 책과 예술, 스포츠가 어우러진 ‘2025 책읽는 한강공원’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지난 3일 해군 군악대 공연으로 막을 연 이번 축제는 야외 도서관을 비롯해 젠가 토너먼트, 점핑댄스, 가족 요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책읽는 한강공원에서 책을 읽고 있는 어린이 모습 / 사진제공=서울시

‘한강 젠가 토너먼트’는 지난해 광나루 한 곳에서 열리던 대회가 올해 잠원(10일), 이촌(17일), 광나루(24일) 예선으로 확대됐다. 각 예선에서 선발된 5팀씩과 지난해 우승팀이 오는 31일 여의도 결승에서 젠가 최강팀 자리를 놓고 대결한다.


▲ 캉구 점프 국제트레이너 최민경 트레이너의 캉구 점핑 시범 모습 / 사진제공=서울시

또한 10일 광나루 한강공원에서는 ‘캉구 신고 댄스 댄스’가 열린다. 점핑 슈즈 ‘캉구’를 신고 뛰며 즐기는 신개념 운동 프로그램으로, 국제 트레이너의 시범 후 시민들이 직접 동작을 따라 한다. 참가 신청은 9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 2024 선셋 패밀리 요가 모습 / 사진제공=서울시

24일 이촌 한강공원에서는 노을 속 가족 힐링 프로그램인 ‘선셋 패밀리 요가’도 마련된다. 초보자도 부담 없는 동작으로 구성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14~21일 누리집에서 받는다.


▲ 2024 한강 젠가 대회 결승 모습 /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이 밖에도 어린이 페이스페인팅(17‧24일, 이촌), 재즈‧어쿠스틱 공연, 포토존, 보드게임존 등을 통해 한강 나들이를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한강에서의 추억이 행복한 귀갓길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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