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상레포츠센터, 서울시민의 위한 수상레포츠 활동 지원

- 서울시의 직접 운영을 통해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
- 체험, 교육, 취미활동은 물론 육상과 수상에서의 선박계류 까지

- 서울시의 직접 운영을 통해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
- 체험, 교육, 취미활동은 물론 육상과 수상에서의 선박계류 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서울수상레포츠센터’가 5월 1일 드디어 오픈하고 서울시민을 위한 운영을 시작했다.


▲ 서울수상레포츠센터 전경

‘서울수상레포츠센터’는 서울시(시장 오세훈)의 한강르네상스 사업(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에서 서울시민의 수상 활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상징적 존재이다.

‘서울수상레포츠센터’는 총사업비 184억원이 소요된 사업으로, 2020년 11월 공사를 시작해 작년 1월 29일 준공, 6월 17일 개관식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주인 2025년 5월 1일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작년 1월 준공 후, 같은 해 8월부터 정상 운영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시설 운영을 위한 사업자 선정의 어려움으로 처음 계획보다는 다소 늦어진 2025년 5월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 서울수상레포츠센터 (좌)육상보관, (우)수상계류시설

총 84척 규모의 수상‧육상 계류시설과 탈의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시설의 이용을 위한 시민 대상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그리고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게 된다.

한강은 서울시민의 생활 속 휴식처이자 다양한 문화 활동의 중심이 되는 곳이다. 이번 ‘서울수상레포츠센터’ 개관을 계기로 한강에서의 수상 레포츠 활동은 이전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 서울수상레포츠센터 김형기 센터장

센터의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김형기 센터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저렴한 비용으로 요트나 카약도 즐기시고 저녁노을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라며 서울시에서 운영시설이라 시민에게 시설 및 프로그램 이용에 대한 비용 부담을 줄여 놓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 서울수상레포츠센터(좌)3층 휴게공간,(우)한강이용 슬로프


김 센터장은 “특히 수상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무엇보다 안전에 많이 신경 쓰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시고 많이 그리고 자주 놀러 오셔서 이용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수상 안전에 대한 설명 그리고 이용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서울수상레포츠센터’에서는 시민 누구나 카약, 딩기요트(12인용), 킬보트(34인용) 등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수상 안전 이론, 기구 조작법 등의 전문가 교육을 거친 후 탑승할 수 있으며, 연령과 경험에 따라 맞춤형 체험이 가능하다.


▲ 한강에서 (좌)카약, (우)킬보트-세일보트를 즐기는 시민


▶카약 체험은 정오부터 2시간 단위로 진행되며, 시간대별로 최대 10명이 이용할 수 있다. ▶14세 이상 청소년부터 참여할 수 있는 딩기요트 체험은 최소 5인 이상의 단체 예약이 필요하며, 주 1~2회 4시간 단위로 운영된다. 또한 요트 숙련도에 따라서 초·중·상급 나뉘어 진행된다. ▶이외도 킬보트 프로그램은 2시간 과정의 기본(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4시간 과정의 심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 신청은 현장 또는 전화(02-302-88124) 접수로 가능하며, 5월 중순부터는 네이버 예약도 가능해진다. 또 선박 계류시설 이용을 위해서는 ‘서울수상레포츠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이용 신청서 제출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누리집(hangang.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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