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제철 별미, 도다리쑥국으로 봄을 담다

- 봄철 별미 도다리쑥국·세꼬시 맛보고 천등산 철쭉과 다도해 절경까지

- 봄철 별미 도다리쑥국·세꼬시 맛보고 천등산 철쭉과 다도해 절경까지



노란 유채꽃이 흐드러지고 벚꽃잎이 흩날린 뒤, 분홍빛 철쭉이 피어나기 시작한 요즘, 봄철 별미를 찾아 고흥을 찾는 미식가들의 발길이 분주하다. 특히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처럼 지금은 도다리쑥국을 맛보기 좋은 최적의 시기다.


▲ 도다리쑥국 참고사진 / 제공=고흥군

고흥의 깨끗한 바다에서 자란 도다리는 살이 연하고 담백해 소화가 잘되고, 봄 쑥은 향긋함과 약용 효과를 함께 지녀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에 좋은 보양식으로 꼽힌다. 녹동, 나로도 주변 식당에서는 신선한 도다리쑥국은 물론, 뼈째 씹히는 고소한 맛의 도다리 세꼬시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 참고사진 천등산 / 사진제공=고흥군

입맛을 만족시킨 뒤엔 분홍빛 철쭉이 만개한 천등산으로 발길을 옮겨보자.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다도해의 절경은 고흥 봄 여행의 백미다.

이번 봄, 고흥에서 보양식과 자연의 감동으로 몸과 마음에 봄기운을 채워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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