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군 장애인복지관에 생필품 전달
한국섬진흥원이 설 명절을 맞아 섬 지역 복지시설 위문활동을 전개했다.
▲ 설 명절 섬 지역 위문품 전달(완도군 장애인복지관) (사진.제공=한국섬진흥원)
한국섬진흥원은(KIDI)은 23일 완도군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민족 최대 명절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위문활동은 섬 지역 소외된 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활동은 오는 8월 8일 국가기념일 ‘섬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올해 ‘제6회 섬의 날’ 정부 기념행사가 완도와 신지 일원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한국섬진흥원은 위문활동 외에도 섬 지역의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섬 지역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상생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한다는 구상이다.
양영환 원장권한대행(경영기획실장)은 “완도는 265개의 크고 작은 섬을 보유, 명사십리해수욕장을 비롯해 청산도 슬로시티, 청해진 유적지 등 천혜의 자연과 역사 유산을 간직하고 있다”면서 “명절맞이 위문활동과 함께 섬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섬의 날’ 행사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완도 신지명사십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정부 기념식과 지자체 홍보전시관, 해양레포츠체험, 해양치유체험, 햇섬 D.I.Y 체험, 섬 추억 포토부스와 토퍼 자판기 운영, 모래 조각품 전시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