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HD현대마린솔루션과 미래 해양기술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

- 글로벌 해양환경 변화 대응 및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 가속화
- 기상 변화 및 해상 교통상황 실시간 분석을 통한 최적 항로 제시

- 글로벌 해양환경 변화 대응 및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 가속화

- 기상 변화 및 해상 교통상황 실시간 분석을 통한 최적 항로 제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원장 배정철, 이하 KOMERI)은 11월 20일(수) KOMERI 본 원(영도)에서 HD현대마린솔루션(대표 이기동, 이하 HD HMS)과 해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술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협약식 사진, 중앙 기준 (좌)KOMERI 추진훈본부장 (우)HD HMS 최봉준센터장 (사진.제공=KOMERI)


이날 협약식에는 KOMERI 추진훈 스마트기자재본부장과 HD HMS 최봉준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연료 절감 및 안전 운항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우선적으로 선박의 연료 소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 항로 개발을 목표로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연료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여 해운업계의 환경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적항로 설정은 단순히 연료 절감뿐만 아니라 선박의 안전 운항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기상 변화와 해상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최적의 항로를 제시하는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해양 사고를 예방하고 선박 운항의 안전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최근 친환경 선박 기술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는 풍력보조추진선박과 같은 추진보조시스템의 효율적인 운항을 위한 기술 개발도 협력의 주요 과제 중 하나다. 양기관은 탄소배출 저감 목적으로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치를 적용한 선박의 최적 항로를 연구하여, 친환경 선박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KOMERI 추진훈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 중립과 안전 운항이라는 글로벌 해양 산업의 핵심 과제에 대응하며, 대한민국 해양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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