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의 미래 : 첨단 과학기술로 기후위기에 도전하다
미래물류기술포럼(NeLT)의 2024년 활동을 마무리하는 종합세미나가 11월 21일(목),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해양의 미래: 첨단 과학기술로 기후위기에 도전하다’라는 주제로 연구계·학계·산업계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근 물류 트렌드를 진단하고 미래 대응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종합세미나는 총 4개 세션으로 진행한다. 미래물류기술포럼 김성진 의장의 개회사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의 환영사로 개회식이 시작되며, 이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언경 본부장이 2024년 미래물류기술포럼(NeLT)의 성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제1세션-해양환경 위기와 선박 변화에서는 국제해사기구(IMO) 임기택 명예사무총장이‘국제해운 환경변화와 도전과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HD 한국조선해양 안광헌 사장이‘선박의 친환경 및 디지털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제2세션-배터리운송과 로봇기술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최용석 연구위원·강달모 상무가‘미래 배터리 운송수단(선박, 차량 등)의 물류 변화’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공경철 교수가‘로봇과 함께하는 물류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종합토론 세션에서는 미래물류기술포럼(NeLT) 김성진 의장이 좌장을 맡아 기조연설 및 주제발표자들이 참여하여 기후변화가 물류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시장 동향 및 기술 발전 방향 등에 대해 폭넓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은 “이번 종합세미나는 전 세계적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과학기술을 물류 현장에 접목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등을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참가자들이 지속 가능한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첨단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의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