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경남도, 추석 연휴 어선ㆍ낚시어선 안전점검 추진

- 추석 연휴 대비 ‘어선 안전설비 및 소방장비’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 실시
- 10월 19일부터 시행되는 2인 이하 조업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지도

- 추석 연휴 대비 ‘어선 안전설비 및 소방장비’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 실시
- 10월 19일부터 시행되는 2인 이하 조업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지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추석 연휴 동안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도내 어선ㆍ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 현장 점검 모습 (사진.제공=경남도)

이번 점검은 오는 9일부터 10월 17일까지 도내 연근해·낚시어선 250척을 대상으로 연안 시군, 해양경찰서, 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어업인과 낚시객 안전의식을 고취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선 안전설비(구명조끼, 통신기기, 비상용 구급 약품) 구비 여부 △화재 발생 대비 소방 장비 △어선 및 출입항 신고 관리 △낚시어선 신고확인증 및 승객 준수사항 게시 여부 △구명조끼 착용 강화 계도 등이다.


현장점검에서 미비점은 바로 보완 조치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도는 어선ㆍ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30 낚시산업 활성화 및 어선안전 방안」 수립 △근해어선 안전조업 당부 메시지·서한문 발송 △어선사고 예방 특별캠페인 △구명조끼 보급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송진영 도 수산자원과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바다를 찾는 낚시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한 조업 활동과 즐거운 낚시 문화를 조성하여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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