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의 바다'사계절 즐긴다! 레저·치유 아우르는 종합관광지로 도약

- 펫가족부터 해양레저까지, 전국해양스포츠대회, 힐링페스티벌 ‘성황’
- 8월부터 양양서핑페스티벌을 비롯해 요트·치유·동해선 철도관광 본격 시동

- 펫가족부터 해양레저까지, 전국해양스포츠대회, 힐링페스티벌 ‘성황’
- 8월부터 양양서핑페스티벌을 비롯해 요트·치유·동해선 철도관광 본격 시동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상반기 해양레저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사계절 체류형 해양레저관광지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도는 5~7월에 진행된 ‘바다가는달 캠페인’, ‘펫가족 해양레저 힐링페스티벌’, ‘전국해양스포츠대회’를 통해 가족 단위, 레저 마니아,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 등 다양한 관광 수요를 충족시키며 동해안 여름축제로 입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서핑, 요트, 해양치유, 관광열차 연계 프로그램 등 복합형 해양레저 콘텐츠가 집중적으로 추진된다.


▲ 참고사진. 해양레저신문DB

오는 8월 8일부터 양양서핑페스티벌이 열리고, 9~10월 중에는 프로선수 및 외국인이 참가하는 국제서핑대회가 4개 해변에서 6개 종목 규모로 이어질 예정이다. 서핑페스티벌에는 해변요가, 메이크업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또한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와 협업해 숙박, 음식, 체험을 아우르는 패키지 상품도 운영되며, 서핑뿐 아니라 요트계류시설, 어촌체험마을, 해변카페 등을 연계한 해양치유형 콘텐츠도 확대된다.

특히 올해 1월 개통한 동해선 관광열차와 연계한 1박 2일 테마형 여행상품도 8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 상품은 해양레저체험과 지역 로컬 콘텐츠를 결합한 4개 테마 코스로 구성되며, 참가자에게는 SNS 해시태그 이벤트와 기념품도 제공된다.

강원특별자치도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은 “올해 해양레저축제는 경쟁과 힐링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형 축제로 발전했다”며, “하반기에는 치유·관광·레저가 통합된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모델을 강화해 사계절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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